노을 지는 미래 도시에서 AI 로봇과 함께 귀가하는 남편을 맞이하는 부부
  •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이 심하게 손상되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인공관절이라고 하면 망가진 관절을 금속 부품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몸속에서 오래 견디는 재료부터 환자의 뼈 구조에 맞추는 설계 기술, 수술을 돕는 로봇과 컴퓨터 기술까지 다양한 첨단기술이 활용됩니다. 최근에는 센서를 이용해 인공관절의 움직임과 힘을 측정하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공관절에는 어떤 기술이 들어갈까요? 인공관절에…

  • 당뇨병을 관리할 때 중요한 일 중 하나는 혈당 변화를 확인하고 필요한 만큼 인슐린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혈당 센서와 인슐린 펌프, 컴퓨터 알고리즘을 연결해 이 과정의 일부를 자동화하는 의료기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자동 인슐린 주입 시스템 또는 인공췌장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센서는 혈당 변화를 어떻게 확인하고, 프로그램은 어떤 방식으로 인슐린 주입을 조절할까요? 자동 인슐린 펌프는 어떻게…

  • 사람이 소리를 인식하려면 귀뿐 아니라 청신경과 뇌도 함께 작동해야 합니다. 소리가 귀에 들어오면 달팽이관의 감각세포가 이를 전기 신호로 바꾸고, 신호가 청신경을 따라 뇌로 전달되면서 우리는 목소리와 음악, 주변 소리를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달팽이관의 감각세포가 심하게 손상되면 소리를 듣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기기 가운데 하나가 인공와우입니다. 인공와우는 소리를 단순히 크게 만드는 보청기와…

  • 우리 몸의 심장은 잠자는 동안에도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심장이 일정한 리듬으로 뛰려면 근육의 힘뿐 아니라 전기 신호도 필요합니다. 심장 안에서는 전기 신호가 만들어지고 전달되면서 심장 근육이 순서대로 수축합니다. 그런데 이 신호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전달되지 않으면 심장이 너무 느리게 뛸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의료기기 가운데 하나가 심장박동기, 페이스메이커입니다. 그렇다면 가슴 안에 들어가는 작은 기기는…

  • 스마트워치를 차고 있으면 화면에 심박수가 표시됩니다. 운동을 시작하면 숫자가 올라가고, 잠시 쉬면 다시 내려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목에 차고 있는 작은 시계가 어떻게 심장이 뛰는 횟수를 알아내는 걸까요? 스마트워치 뒷면에는 피부에 닿는 센서가 있습니다. 이 센서는 손목에서 나타나는 작은 변화를 감지하고, 소프트웨어는 그 신호를 분석해 심박수를 숫자로 보여줍니다. 오늘은 스마트워치가 심박수를 측정하는 원리를…

  • 요즘은 당뇨 관리를 위해 손가락을 매번 찌르는 대신 팔에 작은 센서를 붙여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센서를 부착하면 스마트폰에서 현재 포도당 수치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그래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팔에 붙인 작은 센서는 어떻게 혈당을 측정하고, 그 정보는 어떻게 스마트폰까지 전달되는 걸까요? 화면에 표시되는 숫자와 그래프에는 AI가 어떤 역할을 할까요? 오늘은 연속혈당측정기(CGM)의 기본…

  • 스팸문자는 이제 하루에도 몇 번씩 받을 정도로 익숙해졌습니다. 택배 도착 안내부터 카드 결제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문자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휴대폰을 보면 어떤 문자는 자동으로 스팸함으로 이동하거나 경고 표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내가 일일이 신고하지 않았는데 휴대폰은 어떻게 이런 문자를 알아보는 걸까요? 여기에는 스팸 신고 정보와 문자 발송 패턴 등을 분석하는 기술이 활용됩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악성…

  • 요즘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다 보면 처음 보는 번호인데도 ‘스팸 의심’이나 광고성 전화라는 표시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번호를 저장해 놓은 것도 아닌데 휴대폰은 어떻게 이런 전화를 알아보는 걸까요? 여기에는 스팸 신고 정보와 전화번호 데이터, 발신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이 사용됩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음성 스팸에 대응하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팸전화가 어떻게 구별되는지, AI는 어떤…

  • AI 기술은 더 이상 특별한 기계에서만 사용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과 아이패드, 노트북에도 이미 AI가 들어 있습니다. 사진을 보정하고, 사람의 말을 글자로 바꾸며, 긴 문서를 요약하는 기능이 대표적입니다. 세 기기가 완전히 다른 AI를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화면 크기와 입력 방식, 사용 목적이 달라 AI를 활용하는 분야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기기마다 어떤 기능이 유용한지…

  • 스마트폰을 바라보거나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 잠금이 풀리면 편리하면서도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스마트폰은 내 얼굴과 지문을 어떻게 기억할까?” “마스크를 쓰거나 손가락에 상처가 생기면 왜 인식되지 않을까?” 얼굴과 지문처럼 사람마다 다른 신체 특징을 이용해 본인인지 확인하는 기술을 생체인증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은 얼굴이나 지문을 사람처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구별에 필요한 특징을 추출해 등록된 정보와 비교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얼굴 인식과…